뇌는 낮 동안 주변으로부터 끊임없이 들어오는 정보를 처리하느라 혹사당하기 때 문에 인체 장기들이 쉬는 밤 동안에는 휴식이 필요하다.
잠이야 말로 우리 몸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뇌를 쉬게 해 피로를 회복하게 하는 중요한 휴식 활동인 셈이다. 잠잘 때에는 두뇌의 피로회복과 각종 호르몬 분비가 이뤄지며 우리 몸의 생리적 기능이 정상적으로 조절된다. 성장호르몬도 잠들고 1~2 시간 뒤에 평소의 40~50배나 많이 분비된다.
중요한 것은 잠자는 시간의 많고 적음보다 잠을 얼마나 잘 잤느냐는 것. 수면 시 계에 이상이 생기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피로가 누적되면서 만성피로증후군 과 근골격계 질환, 심폐질환 등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소화흡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영양상태도 나빠진다.
낮에 먹은 음식은 잠자는 동안 흡수돼 간에 이르는데 장내에서 소화흡수가 본격 적으로 이뤄지는 것은 잠이 가장 깊이 들었을 때이기 때문이다. 이 밖에 잠이 부 족하면 뇌 활동도 둔화된다. 뇌세포 안의 에너지는 잠자는 동안 저장되기 때문이 다.